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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회 뉴스추적

방송일| 2008.05.28(수)
[“학생들을 사고 팔다”학원 - 교사들 간의 검은 거래]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불법, 탈법 사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SBS 뉴스추적은 서울의 한 유명 입시학원이 고교 교사들과 결탁해 학생들을 거래해온 충격적인 실상을 고발한다.
이 학원은 인근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조직적인 로비를 벌여왔다. 교사들은 로비의 대가로 학원에 상위권 학생들을 보내줬으며 학원을 찾은 학생들은 학원 측의 권유로 수백만 원짜리 불법과외까지 해왔다. 학원은 매출 증대와 유명세를 올리고 교사들은 주머니를 채우는 공생관계를 형성해온 것이다. 학원 측 문서에 드러난 로비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다. 학원의 전, 현직 강사들은 “진학담당교사나 고3 담임 교사들에게 돈과 향응을 제공해왔으며 일부 교사의 경우 부인을 학원 직원으로 취업시켜 봉급을 줬다”고 말했다.
문제의 학원을 다닌 학생과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지정해준 학원을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문제의 학원을 운영해온 학원장을 추적한 결과, 이미 수년 전부터 사기 사건의 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주 [뉴스추적]은 이처럼 입시학원과 교사들 사이에 벌어진 충격적인 뒷거래 실태를 추적하고, 교사들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사교육 업체의 실체를 집중 해부했다.


제작 : SBS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서두원 / 취재기자 : 최호원, 김수형
연락처 : 02) 2113-4226 / Fax : 02) 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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