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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회 뉴스추적

방송일| 2008.05.21(수)
[조류 인플루엔자 한반도를 삼키나?]

2008년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 AI. 정부는 이번 AI가 ‘인체 감염 AI 바이러스’와는 다른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발표했다. 과연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것일까? 국민들의 불안은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AI가 왜 갑자기 창궐했는지, 정말로 사람에게는 무해한지 뉴스추적이 정밀 진단해 보았다.

-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의 위험성은?
인간 조류 인플루엔자는 1997년 홍콩에서 18명의 환자가 첫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376명의 환자가 발생해 238명이 사망해 치사율은 무려 63%에 달한다.
과연 이번 AI가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를 여부를 놓고 전국은 들끓었고 지난 16일 정부의 최종분석 결과, 이번 AI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발견된 계통이며, ‘인체 감염 AI 바이러스’와는 다른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거 양상과는 달리 남방계로 확인되면서 사시사철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AI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유일한 약인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 국민의 2.5% 정도인 비축량은 적절한지 또한 인체감염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대비책은 무엇인지 집중 취재했다.

- AI, 서울을 삼키다
지난 2008년 4월 4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서 첫 발생한 지 불과 한 달 반 만에 AI는 19개 시군구 33건으로 확대 됐다. 급기야 서울까지 확산되자 방역 당국은 초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AI가 서울, 수도권까지 발생된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 서울이 이처럼 AI에 맥없이 뚫린 이유는 무엇인지 감염경로를 따라 광진구 자연학습장, 모란시장, 모란시장에 닭과 오리를 공급한 중간상인 그리고 농장 주인까지 직접 만나 감염경로를 추적해 본다.

- AI 태풍은 청정지역, 경남 양산까지 ...
전국 최대의 양계생산지인 경남 양산. 그동안 AI [청정지역]을 자부하며 철저한 방역과 고품질 생균제 투입, 전국 최초 24시간 종합 방역소 운영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전국적인 AI폭풍에 이곳만 예외일 순 없었다. 지난 5월 11일 관내 한 농장에서 폐사한 닭이 결국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된 이후, 취재진이 찾아간 현장의 모습은 참혹했다. 경남 양산시가 AI에 대비했던 여러 조치들을 살펴보고,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AI방역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방역체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 벼랑 끝에 선 축산농가
5월 16일 오후 서울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청사 앞, 가금류 단체 소속 농민 5백여 명이 시위를 벌이던 중 농민 K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지난 4월 17일 AI가 최초로 발생한 김제시 용지지역의 살처분 현장에서도 L씨가 정부의 보상가가 현실적으로 너무 낮음을 비관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AI 발생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 확실한 지원도 보장받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고,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은 무엇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뉴스추적’
기획 : 서두원 / 취재기자 : 동세호, 손승욱, 정영태, 하대석, 박세용
연락처 : 02) 2113-4223 / 팩스 : 02) 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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